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해외저자 > 여행

이름:후지와라 신야 (藤原 新也)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44년, 일본 후쿠오카 현

최근작
2018년 5월 <동양방랑>

이 저자의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하이드
1번째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ziko...
3번째
마니아
마니아 이미지
올리브
4번째
마니아

돌아보면 언제나 네가 있었다

인간의 일생은 무수한 슬픔과 고통으로 채색되면서도, 바로 그런 슬픔과 고통에 의해서만 인간은 구원받고 위로받는다는, 삶에 대한 나의 생각과 신념이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는 것 같다. 슬픔 또한 풍요로움이다. 거기에는 자신의 마음을 희생한, 타인에 대한 한없는 배려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메멘토 모리

하루가 다르게 정보가 쏟아지고 사라지는 이 시대에 25년 동안이나 읽혀지고 있는 참으로 드문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 25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던 사람이 이 책을 읽고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는 사람이 많다. 무거운 마음의 짐을 끌어안고 있다가 해방감을 맛보았다는 사람도 많았다. 마음이 흔들리거나 아플 때마다 이 책을 들쳐본다는 사람도 있다. 또는 이 책을 한 손에 잡은 채 숨을 끊었다고, 그 여고생의 친구에게 메일을 받았을 때, 나는 고뇌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 어떤 예술가들은 이 책을 계기로 노래, 영화, 연극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영향을 끼쳤던 《메멘토 모리》는 벌써 내 손을 떠나, 그것 자체로 빛을 발하는 존재가 되었다. 그렇게 하여 자립한 책을 다시 고치다니 불손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요 25년을 지나 더 나쁜 길로 나아가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지침서로서 더 견고하게 다듬고 싶다는 마음이 앞섰다. 그래서 독한 마음을 먹고 어떤 사진과 말은 버리고 어떤 사진과 말을 만들었다. 좋은 평가도 있고 나쁜 평가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싶다. 그리고 독자와 함께 절차탁마하여 이 책은 이 지점에서 머물지 않고 앞으로도 진화해 나갈 것이다. - 2008년 개정 신판 저자의 말 안녕 《메멘토 모리》, 그리고 반가워요 《메멘토 모리》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