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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홍경실

최근작
2019년 12월 <시와 나>

시와 나

저는 이론이 아닌 시(詩)로써, 언어라는 규약과 형식으로부터 비교적 가장 자유로이 비상할 수 있는 시로써 저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이때의 표현이란 지극히 실존적(實存的)인 것이어서, 저의 온몸의 감수성(感受性)에 맞닿아 있는 하루하루 삶의 체험으로부터 잉태(孕胎)된 것입니다. 저의 생각과 느낌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그릇으로서의 시는 저의 감수성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표현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곧 이 책의 제목인 『시와 나』의 탄생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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