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일관적으로 반복되는 개념은 모든 영역에서 인간이 달성하는 탁월한 성과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는 공통적인 메커니즘이다. 분야에 따라 갖가지 이름으로 부르고 있기는 하지만, 나는 이러한 매커니즘은 '전략적 직관'이라고 부른다. 모든 중요한 발전의 이면에는 해당 분야를 변화시키거나 새로운 것을 시작하게 한 유익한 아이디어가 탄생했던 전화점이 있다. 전략적 직관은 바로 그런 아이디어를 떠올린 사람의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설명해준다.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