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번역

이름:강이경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2년 12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

나무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명과 가족, 자신이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는 것, 탄생과 보살핌과 죽음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임을 느끼는 것.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두 작가가 어린 독자에게 바라는 소망일 것입니다.

사랑해 너무나 너무나

사실 우리는 참 많이 달라요. 한 가족인데도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달라요. 쌍둥이도 자세히 보면 아주 똑같진 않지요. 다른 동물들도 그럴 거예요. 알고 보면 세상에 정말 똑같은 건 하나도 없을 거예요. 무언가 조금 다르다는 건 아주 당연한 거죠. 그런데도 우린 깜빡 잊을 때가 있어요. 우리와 생각이 다르거나 피부색이 다르거나 사는 환경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요. 우리보다 가난할 수도 있고, 우리보다 못생겼을 수도 있고, 우리와 달리 몸이나 마음이 불편할 수도 있고, 가족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요. 탱고를 우리말로 옮기면서 참 행복했어요.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면서 마음이 푸근해졌어요. 탱고네 가족이 참 행복해 보였지요. 로이와 실로가 탱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고스란히 전해졌거든요. 로이와 실로는 무엇이 진정한 사랑인지, 부모님의 사랑은 얼마나 깊은지를 깨닫게 해 주었어요. 보살핌이 필요한 아기를 입양해 정성껏 돌보는 어른들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지도 알게 해 주었지요. 로이와 실로에게 말하고 싶어요.“ 너흰 정말 멋진 아빠들이야!”탱고에게도 인사할래요.“ 탱고야, 늘 건강하고 행복하렴!”

영원한 소년 화가 장욱진

장욱진 화가의 그림을 맨 처음 보았을 때가 언제인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그 순간 받았던 인상은 결코 잊지 못합니다.그림을 마주하는 순간, 한겨울에 따뜻한 물을 마신 것처럼, 마음 저 깊은 곳이 따스해지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장욱진 화가의 그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이 되었습니다. 장욱진 화가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마음먹고 초고를 쓴 지가 언제인지 모릅니다. 예술가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이 이리도 어려울 줄은 몰랐습니다. 내가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화가를 존경하는 사람이어서 더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우리 엄마 강금순

여리고 착한 조선의 소녀가 그 누구보다 강한 어머니가 되고, 낯선 땅, 잔인한 땅에서 식민지 조선과 강제동원자의 삶을 이야기하는 강연자가 되기까지, 그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우리가 너무도 중요한 것을 잊고 살지는 않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특별한 아이

다름을 인정하는 사람, 장애와 비장애를 차별하지 않는 사람, 조금의 불편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가득한 세상이야말로 우리가 꿈꾸는 세상, 모두가 행복한 세상일 것입니다.

초콜릿 비가 내리던 날

어른 가운데 한 사람쯤은 진아의 마음을 알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덤으로 어른들에게도 ‘어린 마음’을 찾아주고 싶었습니다. 왜냐고요? 어른들도 어릴 적 마음을 잃어버리고 싶어서 잃어버린 건 아니니까요.

폭탄머리 아저씨와 이상한 약국

엄마, 아빠가 이혼하면서 상실감과 두려움, 외로움이라고 하는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 주인공에게 이상한 약국의 폭탄머리 아저씨를 보내 줌으로써 아버지의 부재에서 일어나는 아이의 불안감을 메워 주고, 아이로 하여금 다시 세상과 화해하고 앞을 향해 나아가게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