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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이승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6월 <죽음, 그리고 죽음 이후의 삶>

교리사

개혁파 성도들은 무엇을 어떻게 믿어 왔는가? A History of the Reformed Dogma 이 책은 개혁파 교의가 과연 어떤 경로로 선언되었고, 그 내용이 어떤 것인지를 역사적으로 탐구하는 책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교리사(敎理史)라고 하는 것을 『개혁파 교의사』(敎義史)라고 했다. 이것은 교리사를 다루는 나의 입장을 처음부터 분명히 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흔히 재미있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말하자면, 이 책은 “교리사라고 쓰고, 개혁파 교의사라고 읽으려고 하는 책”이다. 사실 이것은 오늘날 사람들이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 주제다. 그러나 이 내용은 신학을 공부해서 다음 세대의 목사가 되어 2,100년 된 교회의 바른 가르침을 대변할 사람으로 설 사람들은 반드시 점검해 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의 일차적 대상은 앞으로 장로교 목사가 되려는 사람들이다. 그 분들로 하여금 장로교회가 공식적으로 믿고 선언하는 바인 개혁파 교의가 과연 어떤 역사적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는지를 생각하여, 그 분들이 참된 장로교 목사가 되는 일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는 책이다. 이 책의 이차적 대상은 이 땅의 많은 장로교인들이다. 장로교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읽으면서, 우리가 과연 장로교인으로서 믿어야 할 바를 바르게 믿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바란다. 그렇게 되면 이 땅의 장로교회는 참으로 든든한 교회가 될 것이다. 그 분들 뿐만 아니라, 예를 들어서 침례교회에 속해 있으면서도 (교회론의 몇 가지 문제를 제외하고는) 개혁파 신학(reformed theology)을 가지고 있는 19세기의 스펄전이나 우리 시대의 존 파이퍼 목사님과 같은 입장에 서 있는 분들도 위한 것이다. 미국 남침례 교회와 장로교회가 그리하는 것과 같이 든든한 개혁파 연대가 이 땅에서도 형성되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이 책의 다른 대상은 다른 교파에 속해 있는 분들이다. 우리들이 과연 어떤 점에서 의견을 같이 하는지, 어떤 점에서는 의견을 달리하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대화의 기연(奇緣)이 되었으면 한다.

인간 복제, 그 위험한 도전

대다수의 사람들은, 생명에 대한 극단적인 태도는 허구이거나 어떤 특별한 경우들에 국한된 이야기일 뿐 자신들은 생명을 위한 투사도 아니고, 생명을 우습게 여기는 살인자도 아니기에 실제적으로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편협한 사고에 빠져 있다. 이런 사고는 구체적인 생면 문제에 대한 무관심 혹은 소극적 태도를 낳는다. 그래서 어떤 구체적인 생명 문제에 깊이 관여하기보다는 그저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로 생각하려고 하며, 복잡한 문제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하려고 하지 않는다. 조금만 깊이 생각하면 자신들이 이제까지 자명하게 생각해던 것들이 불투명하게 보이기 시작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다 깊이 있고 치열하게 생각하려 하지 않고, 그저 대중매체와 주변 사람들의 생각을 따라 가는 일이 많은 것이다.

코넬리우스 반틸

...반틸은, 본문 가운데서 잘 나타나겠지만, 게할더스 보스의 성경신학 작업에 근거하여 자신의 신학 작업을 하려고 평생 노력했던 분이다. 필자는 반틸의 그런 태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이런 분위기가 우리 신학계에 좀 더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의 서문을 쓴다. 보스를 공동의 선생으로, 주 예수님과 구약과 바울과 요한과 다른 사도들의 가르침에 가장 충실한 신학을 하려는 우리의 노력이 이 21세기의 한국 땅에서도 의미 있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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