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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예술

이름:이주헌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1년, 서울 (물고기자리)

최근작
2021년 11월 <혁신의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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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여인처럼 살고 싶을 때

그런 점에서 아름다운 명화를 그린 화가들은 우리의 진정한 도반입니다. 우리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세세히 들려주고, 우리가 풀어내는 이야기를 다 받아주며, 우리의 마음속 깊은 생각까지 함께 나눠줍니다. 그런 그들과 나란히 마음 길을 열어가는 것은 여간 즐거운 동행이 아닙니다. 이 책에서는 그 동행의 즐거움을 여성, 그 중에서도 어머니와 아내로 살아가는 이의 편에서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글을 쓴 제 자신이 여성이 아닌 까닭에 100퍼센트 그 입장을 다 알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음을 먼저 실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 자신, 어머니의 아들이자 아내의 남편으로서 그 입장이 늘 궁금했고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 글을 쓰면서 어머니를, 아내를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그 한계가 뻔함에도 그런 시도로 인해 그림을 더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어머니와 아내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적지 않은 보람이었습니다.

노성두 이주헌의 명화읽기

이 책의 포커스는 감상의 측면에 보다 또렷이 맞춰져 있다. 예술은 그 무엇보다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삶은 아무래도 지식의 총체라기보다는 느낌의 총체 같다. 글쓴이들의 주관에 뿌리를 둔 것이긴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는 그러므로 느낌의 역사로서 서양 회화를 마주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

... 이 책이 위대한 러시아 미술에 대한, 또 미술을 대하는 러시아 사람들의 지독한 애정에 대한 작은 이해의 디딤돌이 되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필자에게는 큰 보람이자 과분한 영광일 것이다. 시장한 사람은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일단 허기를 면하기 마련이라던가. 독자 여러분께 그저 러시아 미술에 대한 허기를 반찬 삼아 한번 읽어 보시라고 감히 권해 올린다.

느낌 있는 그림 이야기

미술과 친해지는 데 제일 중요한 것은 이 자유를 잘 지키고 가꿔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표현된 모든 것에 대해 그저 '잘 그렸다, 못 그렸다, 닮았다, 닮지 않았다' 라고 말하기보다 '이 그림을 보면 이런 느낌이 들어', '저 그림의 저런 느낌이 나는 참 좋아' 이렇게 느낌을 나눠 가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럴 때 예술이 주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음껏 상상하는 자유를 누리는 길이며, 미술과 친해지는 길입니다.

명화는 이렇게 속삭인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만나는 그림들은 잘 알려진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우리에게 속삭이듯 말을 걸어오는, 그렇게 다정다감하게 다가올 줄 아는 그림들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쉽게 마음의 문을 열고 이야기의 산책로를 함께 거닐 수 있는 그림들이라는 것이다. 바로 그런 능력을 지녔기에 이들 그림은 좋은 예술 작품이다.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가져다 주는 '명화'들이다. 나는 그 작품들 앞에 따뜻한 차 한잔 내놓는 마음으로 이 글들을 썼다. 그림과 관객이 좀더 푸근하고 좀더 따뜻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차를 대접하는, 차 심부름을 하는 마음으로 이 글들을 썼다. 차를 다리는 사람의 기호와 입맛이 그 끓여 놓은 차에 배어 나오지 않을 방도는 없겠으나, 차는 어차피 만남과 대화를 도와주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기능할 뿐이다. 나의 글들 위로 더욱 따뜻하고 격의 없는 대화가 그림과 관객 사이에 오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미술 창의력 발전소

이제 하드파워는 가고, 소프트파워가 지배하는 시대가 되었다. 무력이 아니라 설득하는 힘이 세상을 움직이는 시대가 된 것이다. 설득의 요체는 공감을 얻는 것이다. 예술은 공감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친다. 예술은 창조의 힘으로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깊고 풍성한 공감의 네트워크를 짓는다. 예술을 즐기고 이해하는 것은 그러므로 창조와 공감의 힘을 얻는 지름길에 들어서는 것이다. 이 책이 독자 여러분께 그런 이해와 소득의 단초가 될 수 있기를 감히 소망해본다. ('책머리에'에서)

신비로운 인물화는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어린이들에게는 꽉 찬 지식을 재미있게 전해 주는 미술 입문서, 부모님들에게도 그동안 몰랐던 인물화의 역사와 특성에 대해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 될 것입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들이 미술관을 방문하거나 미술사 책을 접할 때 정통 서양 미술사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보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신화, 그림으로 읽기

비록 늦었지만 나는 서양을 제대로 알고 싶었다. 그 뿌리부터 새롭게 이해하고 싶었다. 기독교와 더불어 서양문명의 양대 산맥인 그리스 문명을 돋보기로 들여다보고픈 욕심을 그렇게 해서 갖게 됐다. 더구나 그리스 문명은(개인적으로 세계화의 정신은 가장 먼 젖줄을 이 문명에 대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독교 문명이 주로 서양도덕의 지주가 된 것과 달리, 예술과 세속적 가치 면에서 서양문명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가. 그러니까 서양의 예술작품들을 통해서 그리스적 가치를 좀더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그 정서적 반향도 깊이 공감할 수 있다면, 미술평론가로서 내가 바라보고 느끼고 써야 할 무엇인가가 신화미술 속에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의 소산이 바로 이 책이다.

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 1

이 책에 수록된 그림들은 미술사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화가들의 작품입니다. 아이들은 이들이 왜 중요한 예술가인지 아직은 잘 모를 테지만, 이내 그 그림들이 가진 아름다움에 익숙해지고 그 가치들을 창조적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미술 작품이 가진 아름다움의 본질을 자기 자신만의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하여 바라보는, 주체적인 감상자가 될 것입니다. 신화가 가진 원형적인 세계상과 그 이야기 구조가 지닌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즐기고 나면, 아이들은 그 원천으로부터 영양분을 길어 올려 자신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 책은 경험하고, 느끼고, 직관하기 위한 책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그림을 보고 엄마, 아빠와 함께 그림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엄마, 아빠가 즐거운 소통의 대상이 되어 줌으로써 아이가 진정한 감상의 주체로 설 수 있다면, 이 책이 지닌 소기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편안하고 즐겁게 소통하는, 행복한 대화의 장이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해 봅니다. - ‘책머리에’ 중

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 2

이 책에 수록된 그림들은 미술사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화가들의 작품입니다. 아이들은 이들이 왜 중요한 예술가인지 아직은 잘 모를 테지만, 이내 그 그림들이 가진 아름다움에 익숙해지고 그 가치들을 창조적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미술 작품이 가진 아름다움의 본질을 자기 자신만의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하여 바라보는, 주체적인 감상자가 될 것입니다. 신화가 가진 원형적인 세계상과 그 이야기 구조가 지닌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즐기고 나면, 아이들은 그 원천으로부터 영양분을 길어 올려 자신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 책은 경험하고, 느끼고, 직관하기 위한 책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그림을 보고 엄마, 아빠와 함께 그림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엄마, 아빠가 즐거운 소통의 대상이 되어 줌으로써 아이가 진정한 감상의 주체로 설 수 있다면, 이 책이 지닌 소기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편안하고 즐겁게 소통하는, 행복한 대화의 장이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해 봅니다.

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 3

이 책에 수록된 그림들은 미술사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화가들의 작품입니다. 아이들은 이들이 왜 중요한 예술가인지 아직은 잘 모를 테지만, 이내 그 그림들이 가진 아름다움에 익숙해지고 그 가치들을 창조적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미술 작품이 가진 아름다움의 본질을 자기 자신만의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하여 바라보는, 주체적인 감상자가 될 것입니다. 미술 작품들이 가진 세계상과 그 이야기 구조가 지닌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즐기고 나면, 아이들은 그 원천으로부터 영양분을 길어 올려 자신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 책은 경험하고, 느끼고, 직관하기 위한 책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그림을 보고 엄마, 아빠와 함께 그림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엄마, 아빠가 즐거운 소통의 대상이 되어 줌으로써 아이가 진정한 감상의 주체로 설 수 있다면, 이 책이 지닌 소기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편안하고 즐겁게 소통하는, 행복한 대화의 장이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해 봅니다. - ‘책머리에’ 중

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 4

이 책에 수록된 그림들은 미술사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화가들의 작품입니다. 아이들은 이들이 왜 중요한 예술가인지 아직은 잘 모를 테지만, 이내 그 그림들이 가진 아름다움에 익숙해지고 그 가치들을 창조적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미술 작품이 가진 아름다움의 본질을 자기 자신만의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하여 바라보는, 주체적인 감상자가 될 것입니다. 미술 작품들이 가진 세계상과 그 이야기 구조가 지닌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즐기고 나면, 아이들은 그 원천으로부터 영양분을 길어 올려 자신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 책은 경험하고, 느끼고, 직관하기 위한 책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그림을 보고 엄마, 아빠와 함께 그림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엄마, 아빠가 즐거운 소통의 대상이 되어 줌으로써 아이가 진정한 감상의 주체로 설 수 있다면, 이 책이 지닌 소기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편안하고 즐겁게 소통하는, 행복한 대화의 장이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해 봅니다.

오늘

예술 감상이란 어찌 보면 나 자신을, 나 자신의 삶을 비춰보는 행위라 할 수 있다. 지나온 삶을 반추하고 삶의 의욕을 북돋우며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예술을 감상한다. 예술 감상은 근본적으로 그런 '너머의 세계'를 지향한다. 이 책의 시리즈를 구상하며 '생각하는 그림들'이라는 타이틀을 떠올린 것도 예술 감상을 통해 그 '너머의 세계'를 지향하고 여행해 보자는 뜻에서였다.

이주헌의 프랑스 미술 기행

내가 프랑스의 미술관들과 미술가들의 아틀리에, 고향, 그리고 그들의 활동 무대를 순례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나의 삶에 그 같은 프랑스적 양념을 한 번 듬뿍 뿌려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공쿠르 형제가 언급했듯 내 삶의 날들을, 그 피로를, 그 스피드를, 그 신선한 공기를, 그 햇살을 그들의 안목과 성취에 기대 맘껏 즐겨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길거리와 기차 안에서 무수히 씹어 넘긴 그 값싼 샌드위치의 촉감이 내 영혼을 부드럽게 하고, 발바닥과 종아리가 뻐근하도록 판 발품이 내 영혼을 튼튼하게 하는 동안, 예술의 세계만을 주시한 나의 눈은 끝없이 나의 영혼을 아름답게 했다.

이주헌의 프랑스 미술관 순례

아름다움이란 이름의 자취이다. 그 아름다움을 영원의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것이 예술이고, 나라는 주체 안에서 그 아름다움을 부단히 조탁하는 과정이 인생이다. 그것을 유달리 의식하며 사는ㅡ때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ㅡ지구상의 대표적인 민족, 바로 그들이 프랑스인이다. 내가 프랑스의 미술관들과 미술가들의 아틀리에, 고향, 그리고 그들의 활동 무대를 순례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나의 삶에 그 같은 프랑스적 양념을 한 번 듬뿍 뿌려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공쿠르 형제가 언급했듯 내 삶의 날들을, 그 피로를, 그 스피드를, 그 신선한 공기를, 그 햇살을 그들의 안목과 성취에 기대 맘껏 즐겨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길거리와 기차 안에서 무수히 씹어 넘긴 그 값싼 샌드위치의 촉감이 내 영혼을 부드럽게 하고, 발바닥과 종아리가 뻐근하도록 판 발품이 내 영혼을 튼튼하게 하는 동안, 예술의 세계만을 주시한 나의 눈은 끝없이 나의 영혼을 아름답게 했다.

예술 감상이란 어찌 보면 나 자신을, 나 자신의 삶을 비춰보는 행위라 할 수 있다. 지나온 삶을 반추하고 삶의 의욕을 북돋우며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예술을 감상한다. 예술 감상은 근본적으로 그런 '너머의 세계'를 지향한다. 이 책의 시리즈를 구상하며 '생각하는 그림들'이라는 타이틀을 떠올린 것도 예술 감상을 통해 그 '너머의 세계'를 지향하고 여행해 보자는 뜻에서였다.

현대 미술의 심장 뉴욕미술

이 책의 컨셉트는 서양 미술사와 미국 미술사에 대한 간략한 이해를 도모하며 (뉴욕 미술관 다섯 군데와 그 안의) 개개의 걸작들을 감상하는, 통시적 시각의 감상안내서가 되었다. 그래서 그냥 감상하듯 읽어 내려가다 보면 서양 미술사와 미국 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 과정을 통해 구대륙의 유산과 신대륙의 야망을 두루 껴안은 뉴욕 미술관들의 독특한 성격을 알 수 있게 써내려갔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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