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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한국현대소설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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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024 올해의 문제소설>

2010 올해의 문제소설

현대소설 분야를 전공하면서 실제 ‘한국의 현대소설’을 강의하고 있는 교수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연구학회이다. 이 학술단체는 현대소설을 연구하고 자료를 발굴, 정리하며 연구결과의 평가를 통해 이론을 정립, 한국 현대소설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1 올해의 문제소설

현대소설 분야를 전공하면서 실제 ‘한국의 현대소설’을 강의하고 있는 교수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연구학회이다. 이 학술단체는 현대소설을 연구하고 자료를 발굴, 정리하며 연구결과의 평가를 통해 이론을 정립, 한국 현대소설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1 올해의 문제소설

지난 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결산하는 『2021 올해의 문제소설』을 출간하게 되었다. 앤솔로지 형식의 책이 발간될 때마다 누군가는 동시대의 문학적 경향을 일반화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질문을, 또 누군가는 매년 발표된 문학을 한 번쯤은 갈무리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의해 기획된 관성은 아닌가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현대소설학회가 이 익숙한 관례들을 반복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그것은 바로 ‘문학주의’라는 절대적 대의에 대한 근본적인 의심이 확산되고 올바른 문학에 대해 판단을 중지·유보하려는 움직임이 널리 유포되고 있는 이때, 다시 한번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인 물음을 재고해보자는 것이다. 새삼 말할 것도 없이 이 책은 (여타의 문학상 수상집과는 달리)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작품이 아니라 가장 ‘문제적인’ 작품을 선정하여 수록한 것이다. 이는 획일화된 문학적 전범을 세우는 것보다는 ‘다양한’ 문학적 전범이 있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획 및 발간 취지에 따라 우리는 작품을 선정할 때 다음의 사항을 고려하였다. 첫째, 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작가 및 작품들이 공존하는 문학 생태계를 보여주고자 했다. 이 앤솔로지 발간 작업에 참여한 많은 전문가들은 4개월여 기간 동안 수백 편의 작품을 윤독하고 선별하는 과정을 거듭했다. 그 과정 속에서 특정 작가나 작품에 대한 관심이 수렴되는 문학적 경향들을 경계하고, 복수의 작가와 작품으로 관심이 확장될 수 있기를 줄곧 희망해왔다. 둘째, 작가들이 제기한 문학적 질문들이 얼마나 우리 시대의 문제를 둔중하게 묘파해내고 있는지를 독자들과 상호작용하고자 했다. 소설은 작가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간주될 수 있는 보편적 문제의식을 내포해야 한다. 이 문제의식은 비루한 우리의 현실을 비판적이고 전복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건강한 시선에 의해 생성된다. 익숙하게 받아들였던 기성의 사유를 재고·반성하고, 원론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문제를 섬세하게 인식할 수 있을 때라야 비로소 문학의 영토가 온전히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작품에 제기된 문제들이 지금 우리에게 얼마나 절박한 것인지를 고민하고, 그 치열하고도 둔중한 문제를 독자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했다. - 한국현대소설학회 『2020 올해의 문제소설』 기획위원회 - 책머리에

2023 올해의 문제소설

『올해의 문제소설』은 제도권의 문학상 심사와 달리 한국문학을 전공하는 젊은 연구자들이 긴 호흡으로 작품을 읽고 논의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한국문학에서 감지되는 새로운 목소리와 움직임을 포착하고 작가의 후광이나 이력을 떠나 문학적 성취를 선정의 기준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2023년 한국문학의 ‘현재’를 확인하고 싶다면 『올해의 문제소설』이 가장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그렇지 않았던 적이 드물지만 문학은 다시 한번 커다란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세계는 알 수 없는 곳으로 향하고 있고 기후 위기와 재해는 더욱 가시화되고 있으며 분열과 반목은 여전히 심각하다. 한국 사회는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불안에 내몰려져 있고 참사와 비극의 공포도 엄존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인구절벽이 실현되고 있으며 소수자들의 설 자리는 오히려 더 위태로워지고 있기도 하다. 이럴 때 문학이, 소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무기력함이나 허무에 빠지지 않고 불의와 부당함에 맞서 싸우면서, 동시에 희망의 연대를 구축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는 힘을 문학은 가지고 있을까. 여기 실려 있는 소설들이 그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하나의 가능성으로는 충분하리라 생각한다. 지금-여기의 한국소설을 통해 그 이전의 삶으로는 결코 돌아갈 수 없는 ‘문학적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 - 책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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