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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래부

출생:1951년, 경기도 화성

최근작
2020년 8월 <조선 동아 100년을 말한다>

김훈.박래부의 문학기행 둘

고단함 소에 강토의 구석구석ㅡ농촌과 산간, 해안지대와 섬까지 헤매고 다닌 것은 산하가 지닌 아름다운 매력 때문이기도 했다. 언제 다시 이 세상의 풍진 속을 헤매고 다닐 것인가. 우리를 신뢰하고 가까이 동행하여 논두렁 밭두렁을 안내해 준 작가들과 쓴 술을 마신 일도 기쁜 기억으로 남았다. 이 책이 그들의 작품과 현장을 잇는 이정표로, 역사와 문학 사이의 기념비로 기억되기를 삼가 희망한다.

김훈.박래부의 문학기행 하나

고단함 소에 강토의 구석구석ㅡ농촌과 산간, 해안지대와 섬까지 헤매고 다닌 것은 산하가 지닌 아름다운 매력 때문이기도 했다. 언제 다시 이 세상의 풍진 속을 헤매고 다닐 것인가. 우리를 신뢰하고 가까이 동행하여 논두렁 밭두렁을 안내해 준 작가들과 쓴 술을 마신 일도 기쁜 기억으로 남았다. 이 책이 그들의 작품과 현장을 잇는 이정표로, 역사와 문학 사이의 기념비로 기억되기를 삼가 희망한다.

작가의 방

세 명의 남성, 세 명의 여성의 방이었다. 방의 취향은 가지각색이고 뒤죽박죽이었으나, 어느 방에서도 발견되는 것은 고전이라는 오랜 유산이었다. 평범한 관찰에 불과할 테지만 그들은 책의 생산자이기 전에, 모범적이고 질 좋은 책 소비자였다. 그들은 책을 거름 삼아 또 다른 책을 생산해 내고 있었고, 그들의 서재는 고서점 같기도 하고 과거의 온갖 정신이 누워 있는 박물관 같기도 했다. 그 방은 과거의 무덤이자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신생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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