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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게리 윌스 (Garry Wills)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최근작
2012년 10월 <복음은 그렇게 전해지지 않았다>

바울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다

바울은 그 어떤 사람이나 집단이나 문서들보다 우리들을 예수에게 시간상으로 더 가까이 데려다준다. 예수가 자기를 따르던 초기 추종자들에게 전한 뜻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울이 자신의 동료들인 신도들에게 전한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그 신도들 가운데는 예수의 지상 생애 동안이거나 부활 후에 그를 직접 본 사람들도 많았다. 그렇지만 그들은 그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지 않았다.

성 아우구스티누스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신의 기억들이 하나님의 은총에 흠뻑 적셔진 것임을 진지하게 경험하였다. 이것으로 인해 이 회고록의 내용은 하나님을 위한 뒤늦은 증언이 된다. 그의 관점에 따르면 이것은 자신의 경험에 대한 가장 믿을 만한 보고였다. 그는 자기 생애의 세부적인 일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데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간접적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것이 이 책의 앞부분에서 내가 탐구하게 되는 이야기며 바로 <증언>이 알려주는 내용이다.

시대를 움직인 16인의 리더

민주주의사회에서는 지도자가 민중에게 '신의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민중이 결정한 것'을 수행해야 한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민주주의의 경우 지도자란 오히려 추종자에 해당한다고 주장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는 선거나 여론조사 혹은 여타의 주민 압력을 통해 공동체가 결정한 일을 수행할 뿐이기 때문이다. 그런 지도자들은 투키디데스가 말한 페리클레스와는 달리 추종자들의 기분을 거스르지 못한다. 그들은 타협을 통해 원칙을 위반한다. 그들은 금전적인 뇌물을 받지 않는다 할지라도 아부를 위해서 혹은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혹은 자기 만족을 위해서 도리에 어긋난 결정을 하곤 한다.

예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성서 속의 예수는 심한 훼손을 당했으며, 토마스 제퍼슨도 그런 훼손에 일조한 사람 중 한 명이다. 기적과 저주들, 달려들었다 도망치는 악마들에 대한 내용을 무척 거북스러워했던 그는, 지혜로운 한 남자의 이야기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성서에서 삭제하는 것으로, 보다 더 납득할 만한 그 자신만의 예수를 창조해냈다. 초자연적인 이적들을 모두 없애버린 결과로 성서는 좋은 남자, 아주 훌륭한 남자, 어쩌면 좋은 남자 중에서도 가장 좋은 남자의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그러므로 그 남자는 기적을 일으키려 하거나 악마들과 싸울 필요도 없어졌으며 하나님 아버지에게로 통하는 특별한 통로를 가지고 있을 필요도 없어졌다. 제퍼슨의 개정 신약성서는 본래의 것보다 훨씬 짧아졌을 뿐만 아니라 따분해져버렸다. 그 속에서는 예상치 못한 일들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그 성서에는 부활마저도 없다.

예수의 네 가지 얼굴

“복음서에는 여전히 연구되어야 할 수많은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독자들이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지금까지 잘못 알려져 있는, 판에 박힌 지식만을 고수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복음서에는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교회가 존재하고 있으며, 선입관 때문에 연구되지 않고 있는 새로운 사실들이 무척 많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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