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분명히 덩치가 큰 공룡을 좋아할 거예요. 공룡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큰 몸집이겠죠. 특히 쥐라기 시대에는 울트라사우루스 등, 덩치 큰 공룡이 많이 살았다고 해요. 만약 우리가 쥐라기로 갈 수 있다면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공기에 깜짝 놀랄 거예요. 이런 기후가 식물을 무럭무럭 자라게 하고, 푸른 식물로 가득 찬 땅을 만들어 낸 것이거든요. 이렇게 혜택받은 환경 속에서 공룡들은 더 크게크게 자라났답니다. 거대한 공룡 무리가 땅을 쿵쿵쿵 울리며 이동해 가는 모습은 분명 멋지고 신기한 광경이었을 것 같아요.
한편 쥐라기에는 스테고사우루스처럼 날카로운 가시나 골판으로 무장한 초식공룡도 있었어요.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이 항상 싸우진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자주 싸웠다고 해도, 초식공룡 쪽이 육식공룡보다 종류나 숫자도 훨씬 많았기 때문에 쥐라기의 자연은 조화를 이룰 수 있었던 거죠.
여러분 중 누군가가 타임머신을 발명해서 저를 웅대한 저 쥐라기 세게로 데려가 주실 수는 없을까요? 정말 가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