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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장광열

최근작
2014년 12월 <변동과 전환>

장광열

공연예술 전문지 <객석>에서 1984년부터 1999년까지 기자로 활동했고, 편집장을 역임했다. 춤비평가이며, 한국춤비평가협회에서 발행하는 <춤웹진>의 편집장으로 생생하게 춤 현장을 기록하고 있다.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iPAP) 대표, 서울국제즉흥춤축제(Simpro)의 예술감독을 맡아 해외 무대에서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프로젝트와 무용예술을 통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춤정책 연구소장으로 공연예술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 현재 한국국제교류재단 운영자문위원,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이사, 국립발레단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후학들을 지도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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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당신의 발에 입 맞추고 싶습니다> - 2004년 10월  더보기

강수진이 출연한 공연을 적지 않게 보았다. 그 중에서도 그녀가 주역 무용수로 데뷔하던 1993년 1월 29일 밤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 무대는 잊을 수 없다. 막이 내리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무대 위로 불려나왔던 줄리엣이 간신히 관객들을 진정시키고 커튼 뒤로 돌아왔을 때 축하의 말을 건네려 기다리던 낯익은 안무가와 교사, 동료 무용수, 그리고 극장 스태프들의 모습…. 수 천 번의 공연을 취재했지만 그 때 막 내린 무대 뒤의 풍경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그들은 의례적인 인사를 나누기 위해 모여든 것 같지 않았다. 한 예술가가 마침내 이룩한 성공, 갈채 받는 스타의 화려함 뒤에 숨은 남모르는 고통, 처절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데 대해 그들은 경의를 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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