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증권, 한화증권 등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해왔으며, 인터넷 교육사이트 배움닷컴에서 '알기 쉬운 주가그래프 보기'와 '2종투자상담사대비과정'을, 삼성 멀티캠퍼스에서 '성공주식투자응용과정', '주식투자 한달 안에 끝내기' 등의 강좌를 진행했다. 지은 책으로 <알기 쉬운 주가차트>, <은행이자 10배 버는 왕초보의 주식투자> 등이 있다.
차트분석에서 실력차이란 주가를 얼마나 섬세하게 쪼개서 매매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몇 년 뒤의 얘기나 몇 달 뒤의 얘기를 차트를 보고 분석한들 투자에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차트를 제대로 읽어내기 위해서는 디테일하게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필자는 그것을 이 책에 담고자 하였다. 책의 내용을 꼼꼼히 읽는다면 직접 겪지 않았어도 필자의 실전 경험을 통해 차트분석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고수들의 투자 노하우 또한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이 자칭 '고수'라고 칭하는 사람에게 읽혀지기를 원치 않는다. 다른 사람의 투자결정에 도움을 주는 의사결정 리딩그룹의 전문가라면 너무도 쉽게 다 아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 (중략) ... 필자가 12년 동안 수없이 매매를 하면서 얻은 결론은 역시 '차트를 알고 투자해야 실패가 적다. 챠트를 통한 그 무엇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이다. 굳게 다물었던 입을 처음으로 여는 심정으로 각각의 차트분석을 알기 쉽게 기술하려고 노력하였다. 무엇보다도 나보다 경험이 적었던 사람들에게 주식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 '살아남는 방법'을 조금이라도 쉽게 알려주고 싶었다. 그것이 이 책을 쓴 또 하나의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