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삿포로 시내의 대학을 졸업했다. 졸업 후 취직하여 기업 세미나 등을 담당하는 일을 하면서 주식 거래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2006년 1월 라이브도어의 증명거래법 위반이 발각되면서 일본 주식 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하고, 그 여파로 저자도 증권 거래에 크게 실패하여 2천만 엔이라는 손실을 입는다.
막대한 돈을 날려 실의에 차 있던 저자는 고향에 계신 아버지의 입원 소식을 접하고 고민 끝에 아버지의 병간호와 농사를 돕기 위해, 고향인 홋카이도로 전근 희망서를 낸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농사를 돕던 저자는, 대파 중심의 채소 재배를 통해 첫해에 400만 엔, 2년째에 600만 엔, 3년째에 천만 엔(이익 기준)이라는 고수익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