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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정‘인생은 도전이다’라는 흔하디흔한 좌우명을 흔치않게 명심하며 살았다. 제도권 교육의 노예가 되기 싫어 고등학교 진학을 강력히 거부하고 가사 도우미로 세계 일주 여비를 마련할 것이라 객기를 부렸으나 결국 현실에 굴복, 고등학교에 진학, 서울대 합격증까지 거머쥐었다. 서울대 내 언론기자로 활동하면서, 대학언론에도 생생한 국제뉴스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국제팀/부를 창설해 범세계적이고 범인류적인 여대생으로 본색을 드러낸다. 한창 독도에 대한 문제가 불거져 한일관계가 악화되었을 때는 일본어도 모르면서 도쿄대 신문 편집장을 찾아가 단독 인터뷰까지 성사시키는 무소불위의 추진력으로 애국지사의 면모까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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