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외국어 고등학교에 다니는 저자는 올해 입시전쟁을 치러야 하는 고3입니다. 언제든지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이 떠오르면 고3이라도 눈 딱 감고 그 일을 해내고야 마는 고집 있는 학생입니다. 후회라는 단어를 가장 싫어한다는 저자는 지금 이 책을 내지 않으면 처음으로 후회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주위의 걱정과 염려에도 불구하고 우직하게 이 책을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