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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소말리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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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다시 찾은 꽃목걸이>

소말리 맘

1970년 경 내전 중인 캄보디아에서 태어났다. 현재 ‘아동 및 여성 쉼터’인 아페십(APESIP)의 리더이다. 98년 스페인 왕으로부터 아스투리아스 왕자상, 2006년 올해의 여성상, 2008년 아녀자 인신매매와 성 착취에 맞서 싸운 공로로 롤란트베르거 인간존엄성상을 수상했다.
소말리는 1996년에 캄보디아 비정부기구 아페십을 설립했다. 아페십은 소말리의 지도 아래, 희생자에게 다가가 그녀들이 탈출하게끔 도와주고 정신력과 경제력을 키워 미래를 건설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소말리맘 재단은 2007년에 설립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이런 끊임없는 노력으로 소말리는 세계적인 존경을 받는 지도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녀는 2009년 타임지가 선정한 100인의 인물에 들었고 CNN 뉴스에도 소개되었다.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왕자상, 아동권익 보호상, 글래머 매거진 2006년 올해의 여성상 등 수상도 이어졌다. 미국 국토안보부로부터 표창도 받았다.
그러나 그녀가 주는 감동은 상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그녀는 가족들이 죽음과 폭력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다.
“덫이 있는 걸 아는데 혼자 도망칠 순 없어요.”
그녀는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회복과 자유라는 어려운 길을 걷기 시작한 여성들과 함께 살면서 여전히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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