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생으로 부산대와 장로회 신학대학에서 공부했으며 대학 시절 블룸하르트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쉴터 출판사 편집장 시절 기독교 공동체 관련 서적을 번역 출판했다. 삶 없이 책만 내는 일에 회의를 느껴 시골로 이주해 농사를 시작했다. 지금은 농사와 목수일을 하며 틈틈이번역을 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책으로 『용서, 치유를 위한 위대한 선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