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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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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엄마와 아이의 서울산책>

정진영

<엄마와 아이의 서울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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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엄마와 아이의 서울산책> - 2009년 10월  더보기

아이의 낡은 운동화를 손바닥에 올려봅니다. 100밀리미터 사이즈 운동화는 제 손바닥을 가리지 못하고 손가락 한 마디가 남는 크기입니다. 아이 신발 앞코에 새끼손톱만한 구멍이 있는데 걸음마를 배우던 시기에 얼마나 자주 바깥에서 놀았는지 보여주는 증표입니다. 아이와 함께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서울 시내 곳곳을 산책하는 동안 아이는 밥투정과 잠투정이 줄었습니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면 아이도 엄마도 편안해집니다. 또한 책에서 본 것보다 보고 듣고 만지면서 직접 경험한 것을 더 잘 기억합니다. 처음 만나는 상황에서 다양한 말을 배우고 낯선 사람들의 말도 듣게 됩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많은 사람들이 가꾸어온 도시에서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찾아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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