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우리는 공룡의 시대로 가고 있다》로 등단하고, 2001년에 장편소설 《풀밭 위의 식사》를 발표했다.
엮은 책으로 《백년 인생 천년의 지혜》, 《네 글자에 담긴 지혜》, 《난세를 이기는 지혜》, 《마음을 파고드는 101가지 우화》 등이 있다.
고사와 성어의 차이를 간단하게 언급하면, 고사란 실재하는 일화를 가지고 있는 말이지만, 성어는 고인이나 현대인이 만들어 낸 말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고사의 성어는 네 글자로 이루어져 있는 게 대부분이다. 이 책의 제목을 "네 글자에 담긴 지혜"라고 한 이유도 거기 있는데, 고사성어의 참뜻을 익히고 그 안 에 담긴 지혜를 바로 알고자 함이다.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