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니어링의 전기작가이자 헬렌이 남긴 유언의 집행자였다. 니어링 부부가 세운 사회과학연구소(Social Science Institute)의 소장을 맡고 있으며 그밖에도 동물생태연구센터와 피드먼트 지역 생물연구소에도 관여하고 있다. 환경문제와 지속 가능한 삶, 그리고 영성적(靈性的) 삶에 관한 책을 쓰고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등 녹색문화운동 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다.
이 책은 헬렌의 노년의 날들과 죽음, 그리고 그녀가 남긴 정신적 유산에 대한 명상이다. 헬렌 니어링의 '좋은 삶(Good Life)', 조화로운 삶을 가능케 한 영적인 삶을 보여 줄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희망이다. 그것은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창문이며 더 큰 삶으로 나가는 출구이다. 그리고 헬렌이 우리보다 앞서 지나간 문, 우리 모두가 그녀를 따라 지나갈 문이다. 우리가 아직 살아있는 동안에 그녀가 그랬던 것처럼 거기에 도달할 수 있다면 그것은 더욱 복된 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