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양국명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6년

최근작
2018년 8월 <유리 인형>

양국명

2002년 장편 공포소설 <BNQ>로 제1회 한국인터넷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 시작. 부경대문학상, 아이작가 공포소설 공모전 우수상, 디지털작가상, 대한민국 창작소설 공모대전 우수상 수상. 장편소설 《BNQ》, 《원타임》, 《악령》, 《강남》, 공포소설집 《호러픽션》, 《지옥 인형》 등 출간.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호러픽션> - 2012년 7월  더보기

1. 공포소설의 힘 나는 공포소설의힘을 믿는다. 공포소설에는 빅뱅 에너지가 잠재되어 있다. 기존의 모든 것들을 뒤엎고 순식간에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거대한 힘! ‘소설’이라는 문학 장르에 ‘공포’라는 색깔이 제대로 입혀졌을 때, 그런 기운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같은 이야기라도 ‘공포’라는 장르로 풀어내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고, 전혀 다른 차원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현실에 기반을 둔 이야기라도 그 속에 공포의 기운을 조금만(적절한 방법으로) 불어넣으면 그것은 전혀 다른 현실, 환상이 된다. 일상이 순식간에 이상(異常)으로 탈바꿈되고, 낯익은 것들이 문득 낯선 존재로 변신하는 오싹하고 짜릿한 전율! 그저 평범한 일상의 풍경이 아닌, 일상의 이면에 드리워진 훨씬(거의 무한할 정도로)크고, 낯선 세계로의 가슴 떨리는 여행! 2. 공포소설을 쓰는 이유 공포의 그림자는 현실의 도처에 드리워져 있고, 우리의 의식 깊은 곳에는 언제나 공포의 물결이 출렁이고 있다. 인간은 공포를 느끼는 생물이고, 죽을 때까지 공포를 느끼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다. 학교를 다니다가도 공포를 느낄 수 있고, 사랑을 하다가도 공포를 느낄 수 있고, 그저 식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도 불현듯 공포에 빠질 수 있다. 꿈속에서도 공포의 그림자는 늘 우리 가까운 곳을 맴돈다. 공포는 우리의 영원한 동반자다. 우리의 삶이 지속되는 동안 공포는 끊임없이 생산될 수 있을 것이다. 공포라는 장르로 구축할 수 있는 이야기는 끝이 없으며, 공포라는 장르로 상상할 수 있는 이미지도 무한할 것이다. 내가 공포를 좋아하고, 공포소설을 쓰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3. 호러픽션 호러픽션. 말 그대로 공포소설의 진수를 보여주고자 각고의 노력으로 완성한 열편의 작품이 한데 묶였다. 2009년『붉은 벽돌 무당집』이후 3년 만이며, 각각의 작품이 완성된 시점을 얘기하자면 거의 10년의 시간을 오가게 된다. 10년 넘게 운영중인 온라인 공포소설 카페 ‘붉은 벽돌 무당집’을 비롯하여 문학포털 사이트, 잡지, 신문 등 여러 매체에 발표되었던 작품들 가운데 가장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몇 편을 엄선하고, 거기에 아무데도 발표하지 않았던 신작들을 더했다. 이렇게 또 한 번 공포소설에 대한 꿈과 열망, 도전이 한 권 책으로 탄생됐다. 원고는 이미 내 손을 떠났다. 무사히 즐길 수 있길 기원하며, 또 한 번 당신에게 이 ‘공포’를 건넨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