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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예술

이름:이선형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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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연극의 고전 다시 읽다>

이선형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21년 현재 김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동화 ≪곰팡이 빵≫(2010), ≪용기 없는 감잎≫(2012), ≪셈 아저씨≫(2015)를 출간했으며, ≪연극·영화로 떠나는 가족치료≫(공저, 2010), ≪프랑스 현대연극의 이론과 실제≫(2007), ≪예술 영화 읽기≫(2005), ≪연극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2013) 등이 있고, 역서로는 ≪영상 예술 미학≫(2009), ≪공연 예술의 기호≫(2008), ≪이미지와 기호≫(2004), ≪지하철의 연인들≫(2003), ≪각색, 연극에서 영화로≫(2002) 등이 있다. 연극을 통한 치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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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연극과 그 이중> - 2021년 8월  더보기

돌이켜 보면 역자의 긴 학문적 여정은 아르토와 함께였던 것 같다. 대학원에 진학해 프랑스 연극을 전공하기로 마음먹은 뒤 처음 아르토를 만났다. ≪연극과 그 이중≫을 읽었을 때 너무나 생소하고 어려웠다. 지금 그 생소함은 사라졌으나 어려움은 여전하다. (중략) 출판사로부터 ≪연극과 그 이중≫ 번역 의뢰를 받고 마음이 잠시 복잡해졌다. 한 번은 꼭 번역하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오래전에 포기한 상태였다. 한동안 잊고 지냈던 고향 친구를 소환하는 느낌이었다. 번역을 시작하고 곧장 아르토에 빠져들었다. 정독을 해야 하니 이전에 대충 넘어갔던 것들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 (중략) 아르토와 다시 만나 어려운 문체와 씨름하면서도 한쪽에서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 번역을 한다고 해서 꼭 원작자를 추종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원작자의 정독이 한편으론 새로운 세계로의 시각을 열어 줄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연극과 그 이중≫의 번역은 역자에게 연극과 연극치료에 있어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 옮긴이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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