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노르웨이로 입양됐다. 영국와 노르웨이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돌이와 이름없는 감자>로 2002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픽션 부문에 입선했다.
<돌이와 이름없는 감자> - 2002년 12월 더보기
하루하루 생활 속에서 작은 상상을 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감자를 보고 어릴 때 감자와 성냥개비로 만든 말이 떠올라, 바로 감자로 말을 만들어 보았다. 그리고 모든 것이 감자로 된 세상을 상상해 보았다. 어머니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나의 첫 그림책이 나온 것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