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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이름:김양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0년, 대한민국 전남 진도

최근작
2022년 10월 <선화와 선시>

김양수

1960년 전라남도 진도의 한 작은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유년시절 품었던 자연은 내면 깊숙이 자리 잡으며 즐겨 다루는 그림과 글의 소재가 되었다. 더불어 생(生)의 근원 찾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도 어린 시절의 경험과 무관하지 않다. 자연은 결국 자신이 지향하는 삶의 요체(要諦)이자 동체(同體)이기 때문이다.
마음공부를 하면서 얻은 깨침을 《내 속 뜰에도 상사화가 피고 진다》, 《고요를 본다》, 《함께 걸어요 그 꽃길》, 《새벽별에게 꽃을 전하는 마음》, 《마음길 끝에서 풍경을 보다》 등의 시화집으로 흔적을 남겼다. 2001 시(詩)를 그리고 싶은 마음(중국 하남성낙양박물관), 2005 먹물 한 점 찍어 붓을 들면 그들이 웃을까?(학고재), 2014 그래, 바람인 듯 함께 가자(일본 동경 모차르트갤러리), 2018 물길 따라갔더니 꽃피었더라(오카자키 시립미술관), 2022 아 매화불이다(통도사성보박물관) 등 다수의 전시를 했다.
한때 모교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에서 제자들과 함께 진정한 화가의 길을 고민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진도에 낙향, 여귀산 자락에 적염산방(寂拈山房)이라 이름 붙인 작업실에서 무한의 열정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차 한잔 마시며 참구하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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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내 속뜰에도 상사화가 피고 진다> - 2008년 11월  더보기

바람이 불었다. 그때 내 안에는 큰 바람이 일었다. 너와 나를 계산하며 바라보는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 뜰에 마음껏 꽃을 심고 나비와 벌을 불러들이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나를 점검하고 싶었다. 그러다, 바람결 따라 인연이 닿은 곳 안성의 동막골이란 소박한 마을에 몸과 마음을 내려놓은 지 6년 오래된 토담질을 손질하고 쓰려져 가는 외양간을 세워 화실로 만들었다. ('책을 펴내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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