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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문학일반

이름:서신혜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1월 <만하몽유록>

서신혜

영암에서 태어나 한양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 국역연수원을 수료했다.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전임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한양대학교 인문대학 부교수로 있다. 주전공인 고전서사 이외에도 한문으로 된 여러 분야 고전 지식에 관심이 많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초기 교회사와 관련한 한문서학서 및 성경 어휘 연구에 힘쓰고 있다. 〈김교신 수필 연구 : 우언 활용과 관련하여〉, 〈《개역개정》 속 ‘자유’ 어휘의 역사적 변화 양상 연구〉 등의 논문과 《단어를 알면 복음이 보인다》, 《한국 전통의 돈의 문학사, 나눔의 문화사》 등의 책을 펴냈다. 역서로 《덕혜입문》, 《정생전》, 《삼한습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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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나를 갈고 닦는 예절 동자례> - 2013년 3월  더보기

부모로부터 마땅히 몸으로 배워야 할 기본 예의를 배우지 못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아니, 아이들만 아니라 현대의 젊은 부모조차 배우지 못한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구가 크게 늘고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예절보다는 학교 공부에 치우친 결과가 오늘날의 모습을 낳은 것이지요.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 초등학생, 심지어 유치원생까지 학원을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일등만 하면 모든 것이 정당화되는 사회이기에, 사람들은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일등이 되려 하지, 인간으로서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예절 공부를 하는 이가 크게 줄었습니다. 이제는 예절 공부를 시키는 이도 적어졌고, 이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는 이도 적습니다. 아이들은 착합니다. 처음부터 무례하지 않지요. 그러나 모르는 채로 자라게 되면 아이들은 예절이나 사람다움에 대해 배우지 못하여 알지 못하고, 알지 못하기에 어떤 것이 무례한 일인지 모르게 되고 맙니다. 그렇다면 이제 예절에 대해 알려 주어야 하는 것이 어른의 몫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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