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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고룡

본명:웅요화

최근작
2019년 11월 <다정검객무정검 5>

고룡

고룡古龍은 필명이고 본명은 웅요화熊燿華다. 1938년 홍콩에서 태어나 1950년에 대만으로 이주했고, 1957년 담강대학 영어과에 입학했다.
1958년에 첫 배우자와 동거를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타계하기까지 28년 동안 두 번의 동거와 세 번의 결혼을 했다. 동거 생활의 생계를 위해 무협소설을 쓰기 시작, 1960년에 데뷔작『창궁신검蒼穹神劍』을 출판했다.
고등학생이었던 1955년에 이미 순문학 작품인 단편소설을 잡지에 발표하면서 고룡이라는 필명으로 등단했었지만, 생계가 그를 무협소설 작가의 길로 이끈 것이다.
이후 십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지만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다가 1964년 『완화세검록浣花洗劍錄』을 발표하면서부터 자기만의 개성적인 스타일을 구축하고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1966년의『무림외사武林外史』와『절대쌍교絶代雙驕』, 1967년의『초류향전기楚留香傳奇』, 1968년의『다정검객무정검多情劍客無情劍』등으로 시작된 고룡의 전성기는 수많은 명작들을 탄생시켰다. 이 전성기가 절정에 도달한 것은 1976년 무렵이었다.
1976년에 홍콩의 영화사 쇼브라더스가 고룡의 1971년 작『유성流星.호접胡蝶.검劍』과 1974년 작『천애天涯.명월明月.도刀』를 영화화하면서부터 이른바 고룡의 영화 시대가 화려하게 열린 것이다. 그러나 그 절정은 오래 가지 못했다. 1977년 간염 증세가 나타난 이후 고룡의 건강은 점차 나빠져 갔고, 그에 따라 작품 활동도 쇠퇴기에 접어들었다. 1985년에 간경화로 인한 식도류출혈로 타계했다. 향년 48세. 그의 작풍은 서양문학과 전통문학의 문체가 혼재된 기존 무협소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매우 독특한 것으로 김용도 “고룡이야말로 협객에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높게 평가하였다.
고룡은 칠십여 편이 넘는 장편 무협소설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다정검객무정검』은 그중 대표작이며,『절대쌍교』『초류향전기』등이 한국의 무협 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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