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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크리스티안 펠버 (Christian Felber)

최근작
2020년 9월 <모든 것이 바뀐다>

크리스티안 펠버(Christian Felber)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공동선 경제The Economy For The Common Good>의 창립자. 이 조직은 40개국 10,000 명 이상의 지지자들을 하나로 모으는 운동으로, 비즈니스 가치와 사회적 웰빙 간의 간극과 근본적인 모순을 제거하는 것을 궁극적 사명으로 삼고 있다. 이미 전 세계 50개국 2,200개가 넘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공동선 경제는 기존 경제 시스템의 구체적 대안으로서 주목받으며 세계 곳곳에서 하나의 의미 있는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고 있다.
사회적 복지를 강조하는 유럽에서도 파격적이고 대담한 경제적 대안으로 조명 받고 있는 크리스티안 펠버는 2013년 그라츠 대학교에서 교육상을, 2015년에는 독일 자이트 비쉔 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빅 이슈>의 상위 100대 ‘체인지메이커스’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비엔나 대학교 경제학과 겸임 강사이기도 한 그는 유럽 경제 사회위원회와 영국왕립예술 협회, TEDx 강연 등을 통해 공동선 경제에 관한 활발한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오스트리아 ‘시민지원을 위한 국제금융거래 과세연합(아탁ATTAC)’의 대변인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총 15권의 책을 집필해온 크리스티안 펠버는 2014년에 저서 『돈-게임의 새로운 규칙MONEY-The New Rules of the Game』으로 인터내셔널 북 어워드International Book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는데, 그의 가장 최신작인 『모든 것이 바뀐다』에서 공동선 경제에 관한 구체적인 대안과 실천 방안을 아주 세세하게 제시하면서 이를 통해 효용과 성과만이 최고 가치인 현 자본주의의 너머에 있는 삶의 의미와 인간다움, 진정한 경제적 이용가치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행동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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