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하고 미대사관 산하 FBIS, '뉴스위크' 한국판 등에서 프리랜서로 번역 활동을 했다. 최일남의 <흐르는 북>,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을 영어로 번역했으며 제24회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