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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고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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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박근혜 조용한 혁명>

고하승

박근혜와 고하승.
사실 그다지 잘 어울리는 조합은 아니다.
제주도 섬 출신인 고하승, 그가 신문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편집국장이 되었다면, 제법 출세한 셈이다.
그러나 그는 처음부터 제도권 언론인으로 자리 잡지는 않았다. 민중신문 편집위원장 경력이 말해주듯이 한때 “독재정권타도”를 외쳤던 지독한(?) 반골이었다. 젊은 시절에는 도시빈민운동가로, 청년언론운동가로 활동했다. 그는 민주화 운동의 쌍두마차라고 할 수 있는 고(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마지막 재야’로 일컫는 장기표 녹색사회당 대표와 20여년 넘게 깊은 유대관계를 맺어왔다. 장 대표와는 지금도 허물없이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이다.
그는 한나라당보다 민주통합당에 심정적으로 가까운 전, 현직 국회의원들이 훨씬 더 많다. 그런 그가,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눈여겨보았다면, 처음부터 호감을 가졌던 것은 분명 아닐 것이다. 정말 그랬다. 초기 그의 글은 박근혜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이었다. 어쩌면 ‘독재자의 딸’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가면서 그의 글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언젠가 그는 이런 말을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박근혜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 그는 정말 대단한 정치인이다. 작은 약속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박근혜에게 졌다. 박근혜야말로 남북통일과 영호남 화합을 이룰 적임자다. 이 땅에 마지막 남은 존경할만한 정치인이다.”
재야출신의 언론인인 그가 박근혜를 아무런 편견 없이 바라보며 내린 결론이다.
그 결과가 바로 <박근혜, 조용한 혁명>으로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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