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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임영주

최근작
2010년 10월 <예술가들의 대화>

임영주

글, 정신노동, 이성과 같은 가치들이 최고인 줄 알고 30여 년을 보냈다. 일로 미술 전시를 보고 미술 작가를 만나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언제부턴가 그런 생각이 뒤집어졌다. 글이 아닌 그림만이 표현할 수 있는 형태와 색깔의 아름다움, 정신노동뿐 아니라 육체노동을 하는 작가들의 생기 넘치는 삶의 태도, 이성보다 직감을 표현하는 작품이 주는 쾌감에 매료됐다. 인생과 예술에 대해 뛰어난 성찰과 깊은 고민을 갖고 있는 미술 작가들의 정신세계를, 아직 미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다. 이번 책을 시작으로 미술 관련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경향신문사 미술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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