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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강대진

출생:1933년

사망:1987년

직업:영화감독

최근작
2021년 10월 <[블루레이] 마부>

강대진

목포고등학교와 서라벌예술대학을 졸업하였으며, 그 후 신상옥(申相玉) 감독 밑에서 조감독으로 3년간 활동하였다.
1959년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서민의 세계를 훈훈하게 그린 ‘부전자전(父傳子傳)’을 감독하며 영화감독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해 떨어지기 전에’를 위시하여 ‘박서방’, ‘마부(馬夫)’, ‘어부들’ 등을 감독하며 서민 영화감독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마부’는 ‘박서방’, ‘어부들’과 함께 3대 서민영화로 꼽히는 것으로, 한 마부의 생활을 통해 한국적인 서민상을 부각시켰고, 시대의 변화를 읽도록 만드는 중요한 영화로 알려져 있다.
‘박서방’은 유교 전통에서 자유롭지 못한 아버지가 두 딸의 연애를 통해 과거의 인습과 편견이 지닌 모순을 인식하게 되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이후 대부분의 감독들이 한두 편의 액션물이나 사극을 내놓았으나 멜로드라마 외에는 어떤 장르에도 손을 대지 않으면서 보통 사람들과 서민들이 주인공인 영화들을 만들 었다.
남편의 방탕한 생활로 외롭게 된 주부가 외도에 빠진 동안 사업에 실패한 남편이 죽자 회개하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사랑과 미움의 세월’, 그리고 ‘상한 갈대를 꺾지 마라’, ‘외나무다리’, ‘새엄마’, ‘몽마르트 언덕의 상투’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1967년에 만든 ‘청춘극장’은 서울 개봉관 단 한 곳에서만 2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그 해 관객 동원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모두 48편의 영화를 남겼으며, 1961년 ‘마부’로 제11회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받아 특별은곰상을 수상하였다.
전통과 현대적 가치의 충돌과 화해를 보여 주는 1960년대 그의 영화들은 전후 복구와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위치를 정확하게 포착함으로써 한국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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