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영우활자매체시대가 아닌 영상매체시대의 세례를 받으며 자란 영상문화세대의 작가 중에 하나이다. 예전처럼 활자적 상상력에서만 머물지 않은 채 활자를 비주얼화 하여 풀어내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한때 영화를 전공했던 시네마 키드답게 그의 소설은 일종의 씬과 시퀀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설을 다 읽으면 마치 영화 한편을 감상한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그와 같은 영화적 상상력이라는 바탕 위에서 위트와 재치 넘는 이야기를 자신만의 색깔로 담아내기로 유명한 그는, 구성이나 심리적 변화, 감정적 대립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