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서 윤리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경상대 사범대학에서 23년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미국 몽클레어 대학 객원교수로 있으면서 매튜 립맨 교수의 지도를 받았고, 이후 2년간 도덕적 판단교육에 관한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한국 철학교육 아카데미'의 총무를 맡아 고차적 사고력 교육에 관한 교사 연수를 10년간 해왔으며, 2006년 현재 '한국 윤리교육학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열려라 생각 주머니>, 옮긴 책으로 고차적 사고력교육>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