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났다. 농사에 내재된 인문적, 생태적 가치들을 찾아 귀농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농업은 생명과 명상의 노동이며, 자아와 소통하는 일이다. 자연계 속에 존재하는 타자들과의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