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스티븐슨 : 알라딘

앤 스티븐슨(Ann Stevenson)

34년 동안 ‘춤’을 가르쳐 온 무용가이자 무용 코치이며, 공식적으로 자격을 인정받은 기독교 사역자다.
앤은 무용 학원을 운영하던 어머니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무용과 관련된 환경 속에서 성장했다. 세 살 때부터 무용 수업을 받은 앤은 16세 때 어머니의 조언을 받으며 다른 사람에게 무용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19세 때 자신의 무용 학원을 열었다.
1979년에 하나님의 깊은 은혜를 체험하여 자신의 삶을 드리는 놀라운 영적 각성의 시간을 경험한 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신이 운영하던 무용 학원을 닫아 버릴 만큼 뜨거운 열정을 품게 된다. 그 후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자 읽기 시작한 성경에서 춤과 관련된 구절들을 묵상하며 연구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춤은 버려야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온전히 회복시켜야 할 것’임을 깨닫는다. 평생을 무용가로 살아온 앤이 갖고 있던 춤의 정의가 바뀌는 순간이었다. 이제 앤에게 춤은 하나님이 찾으시는 영과 진리의 예배 그 자체가 되었다.
앤은 1987년에 춤으로 하나님을 섬기고자 40명의 무용수로 구성된 ‘Restored to Glory Dance’ 선교단과 예배학교를 설립했다. 현재 이 단체는 200명의 헌신된 그리스도인 무용수가 사역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지부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가장 큰 무용 관련 사역 중 하나다. 1976년부터 풍요로운 결혼 생활을 누리고 있는 행복한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앤의 또 다른 저서로는 《Restoring the Dance, Seeking God’s Orde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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