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에 결혼해 수원에서 살고 있는, 원우와 재훈 두 아이의 엄마.관동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뒤 줄곧 미술학원 강사로 일해왔다. 2001년, 첫째아이를 갖고 태교로 시작한 종이공예에 푹 빠져 네이버에 ‘예쁜소품만들기’카페까지 설립한 열성 공예가다. 온라인에 종이공예 붐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2007년 12월 현재 카페 회원이 13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