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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사토 요시유키 (佐藤嘉幸)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71년

최근작
2021년 6월 <탈원전의 철학>

사토 요시유키(佐藤嘉幸)

교토대학교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후 파리10대학에서 에티엔 발리바르의 지도 아래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루이 알튀세르부터 자크 데리다에 이르는 현대 프랑스 철학을 독창적으로 해석해 주목받으며 2004년 미셸 푸코의 유고집 『말과 글』 일본어판(전10권/2001~04)에 공역자로 참여했고, 주디스 버틀러의 『윤리적 폭력 비판: 자기 자신을 설명하기』(Giving An Account of Oneself(시미즈 토모코와 공역, 月曜社, 2008)도 일본어로 옮겼다. 현재 츠쿠바대학교에서 프랑스 현대사상을 중심으로 사상사, 사회 이론, 권력 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신자유주의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정부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문제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권력과 저항 : 푸코.들뢰즈.데리다.알튀세르』人文書院, 2008), 『들뢰즈/가타리의 현재』(공저/2008) 등이 있으며, 잡지 『사상』과 『현대사상』에 논문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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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탈원전의 철학> - 2021년 6월  더보기

이 책의 방법은 순수철학에 의해 대재앙과 핵 기술을 논의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생각에 순수철학에 의해서만 핵과 원전 문제를 논의하기는 불가능하며, 설령 논의한다고 하더라도 그 사유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후에 우리가 놓인 상황, 핵 기술과 원전이 지니는 기술적인 동시에 사회적인 모순들, 그것들이 국가와 자본의 논리와 맺는 관계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할 수 없는 지나치게 추상적인 것이 되고 말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오히려 철학과 여러 다른 분야의 크로스오버에서 탈원전의 철학을 구축하고자 한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사회철학을 기초로 하여 구축되지만, 동시에 철학과 비판적 과학, 공해 연구, 환경학, 경제학, 사회학 등의 크로스오버로서 제기될 것이다. 본래 고대 철학으로부터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몽테스키외, 루소, 칸트, 헤겔, 마르크스, 프랑크푸르트학파, 포스트 구조주의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철학사를 돌이켜보면, 철학자가 동시에 자연학자, 과학자, 수학자, 법학자, 경제학자, 사회학자인 경우는 그 예를 다 들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이 존재한다. 우리는 이 책에서 적극적으로 이러한 계보를 계승하여 철학과 여러 다른 분야의 크로스오버라는 의도된 전략에 기초함으로써 하나의 하이브리드 철학으로서 탈원전의 철학을 구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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