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예술

이름:심영섭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6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19년 2월 <디지털 시대의 사진치료>

SNS
http://twitter.com/chinablue9

심영섭

영화 평론가이자 심리학자, 상담가. 심영섭 아트테라피 대표. ‘심영섭’이라는 이름은 영화 평론상 수상 당시 그녀가 스스로 지은 것으로서 ‘심리학과 영화를 두루 섭렵했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최근까지 대학에서 상담심리학을 가르쳤으며, 심리학, 영화, 예술, 인문학을 접목한 예술 치료와 기업 강의, 저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966년 서울 생. 서강대학교 생명공학과를 거쳐 고려대학교에서 심리학 석·박사 과정을 졸업한 뒤, 백병원 신경정신과 등에서 공부했다. 영화광 부모님을 둔 덕에 운명적으로 생후 1개월 때부터 지금껏 대략 만 편 정도의 영화를 보았다. 1998년 <씨네21> 평론상을 수상한 이래, 김기덕 박찬욱 홍상수 등 다양한 감독들에 관한 논란이 담긴 영화 평론문을 발표해왔다.

왕성한 호기심을 기반으로 인간이든 영화든 포장을 뜯고 속을 보는 것에 능한 그녀의 통찰력은 특히 심리학을 위시한 인문학과 영화 사이에 징검다리를 놓는 데 일조하고 있다. 2003년 국내에 처음으로 힐링 시네마 개념과 영화 치료, 사진 치료를 소개하여 <영화 치료의 이론과 실제>란 책을 펴냈으며, 영화 치료, 사진 치료 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그녀의 영화 치료와 사진 치료 기법은 청소년, 성매매 여성, 가족, 부부 치료 등 다양한 상담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삼성, 현대자동차, 포스코 같은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영화를 활용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창의성, 혁신 분야의 비전 시네마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평론집 <영화 내 영혼의 순례> <심영섭의 시네마 싸이콜로지> <대한민국에서 여성 평론가로 산다는 것>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시네마 테라피> <사진 치료 기법> <열정의 시선> 등이 있다. 심영섭 아트테라피 www.healingcinema.co.kr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대한민국에서 여성 평론가로 산다는 것> - 2006년 5월  더보기

1997년 이혼 직후부터 썼던 이 글들은 내 심연의 날개였고, 나의 골짜기이며 계곡이자, 천 번 쌓아서 한 번 남는 짜릿한 고통이었다. 때론 잔혹한 신의 얼굴을 한 푸른 공기의 꿈이기도 했으며 무엇보다도 한 세월을 건너가게 해준 고맙고 따뜻한 손길, 눈 속의 티끌들을 핥아주던 부드러운 혀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들 말들을 통해, 숙명처럼 미혼, 기혼, 이혼, 재혼 여성이 겪을 수 있는 모든 삶의 양상을 통과한 지난 시간을 통해, 지금 어디선가에서 힘겹게 길을 가고 있는 나 같은 여자, 나 같았던 여자, 나 같을 모든 대한민국의 딸들에게 감히 '용기를!'이라는 말을 건넨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