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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하밥 먹는 것보다 책 읽는 걸 더 좋아하던 어린 소녀는 커가면서 동글동글 눈이 돌아가는 안경을 쓰는 독서광이 되었고, 한때 작가를 꿈꾸던 시절을 거쳐, 방안 책꽂이를 책으로 가득 채우는 게 행복인 어른이 되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여느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하던 중, 책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이기지 못하고 뒤늦게 출판계로 뛰어들었다. 편집자로 첫발을 내딛은 후 10여 년의 세월이 흘렀고, 지금은 출판기획자 및 번역자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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