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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예술

이름:뤼펑 (呂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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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0세기 중국미술사>

뤼펑(呂澎)

중국미술학원 예술인문학원 부교수이자 청두 당대미술관 관장이다. 중국현대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1992년 《광저우 비엔날레》와 2010년 《역사 개조: 2000-2009 중국신예술》 전시를 기획했고, 2009년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기구 초청전, 2011년 《청두 비엔날레》 등 주요 전시를 기획한 중국의 대표적인 전시기획자이자 평론가다.
1970년대 문화대혁명 시절 지식청년의 삶을 경험했으며, 1978년 대학 입시 부활과 함께 쓰촨 사범학원 정치교육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연극과 영화』 잡지사 편집인, 쓰촨 극작가협회 부비서장을 역임했고, 1990년 잡지 『예술·시장』 주편집인으로 중국당대미술의 시장화 방안을 모색했다. 1990년대에 쓰촨 지역 최대 광고기업을 운영하며 부동산업과 연계한 민영미술관 설립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등, 민간 자본을 이용한 중국전위미술의 합법화와 미술체제 개혁에 힘써왔다. 『20세기 중국예술사』(베이징 대학교 출판사, 2006), 『예술사 속의 예술가』(후난 미술출판사, 2008), 『계산청원: 양송시대 산수화의 역사와 취미 전환』(중국인민대학교출판사, 2004), 『중국당대예술사: 1990~1999』(후난 미술출판사, 2000), 『중국현대예술사: 1979~1989』(후난 미술출판사, 1992) 등 저서 10여 권을 출간했고 이 밖에 다수의 논문과 번역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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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20세기 중국미술사> - 2013년 5월  더보기

하나의 문명 혹은 지식 현상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보다 먼저 그 탄생, 발전, 변화, 파생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다. …미술의 역사에 익숙해졌을 때 우리는 ‘미술’의 의미를 다시 이해하고 중국어에서의 ‘미술’이 이전 사람들에게 익숙한 ‘서화’, 혹은 이후 사용한 ‘예술’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오래된 중국문명이 타성과 포용성이라는 양쪽 측면 모두에서 어째서 이다지 복잡한 요소들을 지니게 됐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나아가 각 시기, 지역, 사람마다 왜 각기 예술기준이 다르며 미술이 왜 오랜 기간 정치와 선전의 도구였는지, 혁혁한 명성을 지닌 화가와 조소예술가들의 작품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탐색하게 할 것이다. ‘미술’의 역정을 이해할 때 우리는 미술과 인류 문명의 기본 형태, 예를 들어 정치, 경제, 종교, 기타 문화현상이 왜 이것과 관계돼 때로 ‘미술’을 인식하는 것이 곧 우리들의 정치적 입장에 대한 반성과 자신의 세계관에 대한 분석이 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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