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데. 체렌소드놈 (D. Tscerensodnom)

최근작
2007년 1월 <몽골의 설화>

데. 체렌소드놈(D. Tscerensodnom)

1937년 몽골 수흐바타르 아미막, 할증 솜의 아르 볼륵에서 태어났다. 1962년 몽골 국립대학을 졸업하고, 1972년 러시아 사회과학아카데미 동양학 연구소에서 부박사, 1983년 독일 훔볼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7년 정교수, 1998년 몽골 사회과학아카데미 정회원으로 선임되었으며, 몽골 사회과학아카데미 언어문학연구원에서 44년동안 연구원으로 일했다. 몽골 대통령령으로 몽골 정부의 의전궁에 비치할 '몽골비사'를 새로이 정리하는 작업을 총괄적으로 이끌었다.

2007년 현재 학술 활동과 함게 몽골 대통령 산하 종교문제 자문위원, '노몽 게렐 연구소' 소장, '라브짜 연구소' 소장 등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14세기 시인 초이찡오드세르>, <몽골 시론사의 문제>, <몽골의 설화>, <몽골 문학>, <몽골 신화>, <베를린의 트루판 문서의 몽골 문자>(공저), <몽골비사 번역, 해설>, <몽골 불교문학>, <몽골 문학 약사>, <몽골 비사 원전> 등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몽골의 설화> - 2007년 1월  더보기

몽골인들은 구비문학의 풍부한 유산과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그 가운데 설화는 매우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 설화는 상당히 포괄적인 내용들을 아우르며 빠르게 전달되고 이해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흥미를 갖고 매료되는 장르이다. 목자(牧者)들이 가축 떼를 우리로 몰고 와 저녁 일을 끝마치고 (특히 긴 겨울밤에) 집집마다 모여 설화나 서사시를 구연하면 사람들은 그것을 흥미진진하게 듣곤 했다. 멀고 가까운 곳에서 온 손님에게 잠자리를 제공하여 밤을 지내게 할 때는 반드시 옛날이야기를 하게 했다. 그러면 아이들은 녹음기에 녹음을 한 것처럼 단 한 마디도 빠뜨리지 않고 외워서 다음 날 또 그다음 날 또래 아이들에게 흥분하며 이야기했다. 이러한 이유로 국토가 광대한 몽골에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설화와 서사시가 널리 퍼져 회자되어왔다. 설화는 민중 생활의 과거와 미래의 구체적인 반영이며,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정의한 대로 '민중들의 책'이다. ... 기록문학이 구비문학에 영향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구비문학은 기록문학에도 영향을 미쳤다. ... 우리의 새로운 시대 작가들은 구비문학의 아름답고 풍부한 보고에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배워왔다. 일반적으로 몽골 설화의 풍부한 유산 가운데 현대문학에 유용하지 않은 장르가 없으며, 그것으로부터 배우지 않은 작가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