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사람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세계를 구현해 내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어린이에게는 노래가 되고, 청년에게는 철학이 되며 노인한테는 인생이 되는 시’를 쓰고 싶다. 자신의 시를 통해 사람들이 ‘작은 웃음과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말한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지닌 그녀의 시에는 설렘과 사랑 그리고 잔잔한 감동이 일렁인다. 펴낸 책으로는 『태양을 삼킨 오렌지 달』이 있다. momo76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