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해외저자 > 소설
해외저자 > 에세이

이름:무코다 구니코 (向田 邦子)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29년

사망:1981년

최근작
2011년 7월 <영장류 인간과科 동물도감>

무코다 구니코(向田 邦子)

일본 최고의 드라마 작가이자, 에세이스트, 소설가.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다 드라마 작가로 전직한 후, 절묘한 대사와 정교한 구성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데라우치 간타로 일가」「아수라처럼」 등 1천여 편이 넘는 드라마 각본을 썼다. 첫 에세이집 『아버지의 사과편지』로 독자와 평론가 모두를 사로잡으며 “추억의 장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1980년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도 입지를 굳혔으나, 1981년 집필을 위해 대만을 여행하던 중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1982년 ‘무코다구니코상’이 제정된 이래 최고의 드라마 각본에 상을 수여해오고 있으며, 무코다 작품 관련 전시가 매년 열릴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 작가 사와치 히사에는 무코다의 글을 ‘소설적 에세이’라고 평했는데, 이는 그녀의 에세이가 소설과 같은 선명한 구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 책 『영장류 인간과科 동물도감』 역시 집필 당시의 에피소드와 과거의 추억 사이를 오가며 완성한 소설과도 같은 40여 편의 에세이를 담고 있다. 다양한 일화 속에서 인간 본성을 세밀하고도 유쾌하게 읽어낸 이 책은 우리가 기꺼이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의 면면을 페이지마다 펼쳐 보인다. 뛰어난 ‘인간관찰자’ 무코다 구니코가 유머를 잃지 않는 가운데 애틋한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 바로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국내에 소개된 또 다른 책으로는 에세이집 『아버지의 사과편지』(2009)와 소설집 『수달』(2007)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수상내역
1980년 제83회 나오키상

저자의 말

<아버지의 사과편지> - 2008년 12월  더보기

내세울 것도 없는 평범한 가족 이야기를 두서없이 늘어놓는다는 부끄러움도 있었지만, 어린 시절을 돌아보고 떠올리면서 조금씩 써나가는 동안에 내 마음도, 굳은 오른손도 한결 부드러워진 걸 깨달았다. 연재는 편집부의 호의로 이 년 반 동안 진행되었고, 생각지도 않게 한 권의 책으로 묶여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연재한 지 일 년이 지날 즈음부터 독자들이 편지를 보내고 전화를 주셨다. '어두운' 인상을 주었겠거니 하고 내심 두려웠는데, 그렇지 않았다. "한참 웃었습니다"는 말을 듣고 안심했다. ('작가의 말' 중에서)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