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수채화 작가이다. 자연을 그리워하며 도시를 떠나, 산과 바다가 좋은 강원도 삼척의 작은 폐교에서 텃밭을 가꾸며 사시사철 다양하게 변화하는 자연 환경과 생물들을 화폭에 담아내는 세밀화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작은 화실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드록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