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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 테리(Jinsoo Terry)1956년 부산 출생. 한국 이름은 김진수. 부산대 섬유기계공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 졸업. 숙명여대 의류학과 박사과정 중 도미, 음식점 종업원과 최저임금을 받는 의료부품 조립공을 거쳐 한 중소기업에서 이민자가 대부분인 공장 노동자들을 숙련시키는 공장 작업반장으로 일했다. 그곳에서 7년간 주말도 없이 열심히 일해 가며 회사 매출을 올려주었지만 바라던 승진은커녕 하루아침에 해고당하는 날벼락을 맞았다. 그 후 다시 의류회사의 생산 담당 매니저로 취직하여 회사 매출을 3배로 올리는 데 큰 기여를 하였으나 승진 소식이 없었다.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전 직장의 상사에게 연락해 당시의 해고 이유를 물었더니 놀랍게도 대답은 ‘재미가 없는 사람이라서’였다. 자신이 미국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영어를 못해서도 동양인 이민자라서도 미국 대학 졸업장이 없어서도 아닌 ‘재미’가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것에 충격을 받은 그는 자신을 바꾸는 ‘펀 트레이닝’에 돌입, 마침내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미국 기업과 조직에 ‘펀 경영’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미국 최고의 펀 경영 컨설턴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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