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함(김명식)시인은 1944년 제주 하귀에서 태어났습니다. 국제기독교대학교(ICU: International
Christian Univ.)박사과정에서 비교문학, 언어, 국제평화사상과 인디언의 역사문화를 전공하여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강원도 화천 선이골에서 자연평화, 우리말 우리글의 얼과 뜻을 되새기며, 씨앗을 가꾸고 있습니다. 오늘도 자연평화수행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몸의 사상과 미학》(2010. 홍익재.), 《텅빈 넉넉함으로》(2012. 모시는사람들), 《제3세계의 역사와 현실(공저)》(한길사), 《평화의 미학》(2016. 평만사.), 시집으로는 《우리들의 봄은》(1988. 일월서각.), 제주4.3민중해방연작 시집 《한울산》(전7권), 《사랑의 깊이》(2011. 각.), 《흙 묻은 손 아니어든 (2016. 평만사.)등 다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