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경상북도 김천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뒤 《뿌리깊은나무》와 《홈토피아》에서 기자로 일했고, 그 외 여러 곳에서 글 쓰는 일을 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도시 생활을 접고 충청북도 괴산에 터를 잡아 농사도 짓고 글도 쓰며 지내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농부의 밥상》, 《손인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