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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정호 운정(雲庭). 본명 사성(士成).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 후 탁지부주사로 있었으며 1898년 제위(帝位) 양위음모사건이 발각되자 일본으로 망명, 그 곳에 피신해 있는 명성황후시해사건의 관련자 우범선을 고영근을 시켜 죽이게 하고 귀국했다. 1906년 서울에서 장지연 등과 함께 이준이 세운 헌정연구회를 토대로 대한자강회를 조직하였다. 1907년 11월, 유근·장지연 등의 발의로 대한자강회를 발전적으로 해산, 대한협회를 조직하고 그 총무가 되어 항일조직 확대에 힘썼다. 저서로 《풍운한말비사(風雲韓末秘史)》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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