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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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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부산 사투리의 이해>

이근열

문학박사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부산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부산대학교 언어정보학과 강의교수
저서 : 『경남방언의 음운론』(1997)
『사투리의 미학』(2005)
『부산의 지명 연구』(2014)
논문 : 「부산 방언의 문화 콘텐츠론」(2011)
「『훈민정음』 언해의 문법 의식」(2012)
「부산의 공간성과 언어문화」(2012)
「영남 지역 지명 연구의 성과와 과제」(2012)
「부산 지역어 구술발화 책략 연구」(2013)
「부산 지명 마을 후부요소 마을 연구」(2014)
「부산 방언의 특이성과 보편성」(2015)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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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부산 사투리의 이해> - 2015년 12월  더보기

사투리는 더 이상 빛바랜 사진처럼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처럼 존재해야 한다. 그 속에는 스토리가 있고, 다양한 모습이 있고,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의 숨결이 살아 있어야 한다. 기억 속의 존재가 아니라 현재에도 변화하고 있는 모습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세세한 의미와 가치를 다시금 발견하고 이어나가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또한 부산에서 살아가는 우리네 삶 속에 방언은 언제나 따뜻함과 넉넉함 그리고 그리움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열등한 언어, 부끄러운 언어, 그리고 버려야 할 언어로 인식되는 현실 속에서 사투리가 홀로 우리의 이해의 영역에서 벗어나고 있다. 부산 사투리가 아직까지 그 속살까지 밝히지 못했는데 벌써 시대에 뒤진 언어로 취급받는 것은 부산을 사는 사람들의 책임이 크다. 지금도 어느 곳에선 교정되고 있을 부산 사투리의 본 모습을 정확히 알리는 것은 방언을 연구하는 학자로서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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