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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질 알렉산더 에스바움 (Jill Alexander Essbaum)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71년, 미국 텍사스주 베이시티

최근작
2017년 7월 <하우스프라우>

질 알렉산더 에스바움(Jill Alexander Essbaum)

시인이자 소설가인 질 알렉산더 에스바움은 1971년 미국 텍사스주 베이시티에서 태어났다. 『천국』(2000), 『매춘부』(2007), 『네크로폴리스』(2008), 『파괴』(2009) 등의 시집을 출간하면서 줄곧 시인으로 활동했다. 그녀의 시는 어둡고 에로틱한 이미지와 언어유희가 특징인데 이러한 특징은 첫 소설 『하우스프라우』(2015)에도 잘 드러나 있다.

『하우스프라우』의 제목은 독일어로 <가정주부> 혹은 <기혼 여성>을 의미한다. 이 책의 주인공은 스위스에 사는 미국인 여자다. 이는 정신분석학을 연구하는 남편과 함께 스위스에서 잠시 거주했던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작가는 지극히 수동적이고 우울하지만, 한편으로는 매력적인 주인공 안나를 창조해 냈다. 그녀가 받는 독일어 수업과 정신분석 상담, 그리고 불륜이 교차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절묘하게 선택한 영어와 독일어 단어들이 곳곳에서 그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 소설은 파격적인 성행위 묘사로 출간 즉시 화제가 되었지만 단순히 불륜이라는 소재와 선정성 때문만은 아니었고, 섬세한 내면 묘사가 뒷받침되었기에 전 세계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주인공의 이름과 소재의 유사성으로 <현대판 안나 카레니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15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질 알렉산더 에스바움은 한 작가의 데뷔작에 수여하는 베이크리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미국 국립예술기금의 펠로십에 두 차례 선정되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시 창작을 강의했으며, 현재 텍사스주 오스틴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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